거창군, 거열산성 보존·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문화재 구역 관리계획, 종합정비계획, 학술조사계획, 시설 정비계획, 문화재 활용계획 등 5개 분야 기본계획을 제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거열산성 보존·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거열산성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및 국·도비 예산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으로 9월부터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남연구원 고민정 센터장은 거열산성의 보존·정비계획을 위한 기초단계로써 문화재 구역 관리계획, 종합정비계획, 학술조사계획, 시설 정비계획, 문화재 활용계획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본계획을 제안했다.
성곽 유적의 정비계획 수립에 대해 원형 보존, 문화재 보호 기본원칙에 입각한 정비, 역사교육 및 문화관광을 위한 정비계획 등 기본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군 관계자들은 문화재 구역 내의 토지매입, 사적 종합정비에 대한 연차별 사업 관련 타 시·군 사례, 탐방로 및 등산로 정비, 성곽의 복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열산성 보존·정비 기본계획에 건계정 및 하부 약수터 활용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며, “우리 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거열산성을 보존·정비해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정립하고, 역사교육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
거창군은 2021년 국·도비를 확보해 사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연차적으로 거열산성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