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입국한 일가족 3명 확진·1명 사망‥변이 바이러스 여부 분석 중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최근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심정지로 사망했으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27일 고양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4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80대 A 씨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지 40여 분 만에 숨졌다.
숨진 A 씨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결과는 1월 첫 주에 나온다. 현재까지 국내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다.
한편, 보건당국은 A 씨와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가족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바이러스의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법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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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발견되면서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23~31일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고양=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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