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업 국내외 모두 흥행…바이오도 성장중

코로나 수혜 톡톡…CJ제일제당 4Q도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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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가공식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28,5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87% 거래량 101,658 전일가 230,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바이오 저점 지났지만 해외 식품 '변수'[클릭 e종목] CJ제일제당, 1Q 매출 4조271억원…전년比 4.3% 증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이 올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사업 부문이 국내외에서 성장하는 한편 바이오사업부문도 체력을 키우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6조3329억원, 영업이익 324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3%, 20.35%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매출 6조3425억원, 영업익 40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2%, 47.5% 증가한 데 이어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상승이 예상된다. 국내 가공식품의 경우 이른 추위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10~11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가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간편가정식(HMR) 관련해서는 냉동피자 라인이 추가 가동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해외 가공식품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4분기 매출이 338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수준이다.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안즈'도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11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ㆍ달러 환율 약세가 관건이지만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4분기 가공식품 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이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매출 7559억원, 영업익 770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2.2% 증가한 수준이다.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토대로 제품군 다각화 및 원가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내년 전망도 밝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연결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25조6689억원, 영업이익 1조4573억원이다. 각각 올해 대비 5.18%, 4.30%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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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한 선제적 위기 대응에 나서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까지 다졌다"며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략적 연구개발(R&D)투자 및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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