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나투어, 코로나 장기화 역풍…4분기도 적자 지속"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출국자 수 회복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39,500 전일대비 650 등락률 -1.62% 거래량 98,924 전일가 4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나투어, 자유여행 이용객 148만명 돌파…역대 최대 [클릭 e종목]"올해는 어디로 여행갈까…중동전쟁에도 성장 이어가는 이 종목"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의 송출객수 급감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 실적이 창립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327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창립이래 가장 큰 폭의 손실이라는 설명이다.
안진아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3분기 기준 전체 출국자수는 70만3000명으로 젼년동기대비 86.5% 급감했으며, 투어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91.2% 감소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지만, 출국자 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송출객수 급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이익 레벨 회복은 2021년 3분기를 기점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했지만 코로나 2차 대유행,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지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에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며 "코로나가 장기화 될수록 해외여행에 대한 이연 수요는 증가해 살아남은 여행업체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하나투어는 무급 휴직 기간을 2021년 3월까지 4개월 연장, 필수 인력 300명을 제외한 2300명 전원이 무급 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10월까지 적용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일단락되며 무급 휴직을 연장한 상황이다.
안 연구원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지연과 국내 자가격리 규제가 2021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투어의 보유 유동자금은 2000억원 수준"이라면서 "매출 발생이 전무한 상황에서 분기당 평균 발생 비용은 약 500억원으로, 확보한 유동자금으로 비용절감을 유지할 경우 최대 1년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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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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