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성곽마을 주거 사업에 창의문 백악마을 편입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창의문 백악마을이 편입된다.
서울시는 2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부암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역사도심과 연접하고 인왕산과 북악산 자락에 위치하여 자연풍광이 우수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다. 2004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최초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부암동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중 구역 내 포함되지 않았던 창의문 백악마을이 편입되고 관리계획이 마련된다.
기존 부암동의 정주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거주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용도계획을 일부 조정하고, 문화거점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을 신설하는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부암동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부암동 고유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변화된 주거문화를 반영하고 구역 내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주거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졍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에 접한 지역으로 최대개발규모를 초과하는 필지와 인접한 부정형 필지의 공동개발 지정을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지하철도에 대하여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필지는 입체적 도시계획시설(철도)을 결정해 해당 공간적 범위에 지장이 없는 구간에서 건축물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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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기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결정에 따른 공동개발 지정 계획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 및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소규모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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