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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러시아 정부가 자국에서 세번째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출시가 임박했으며 모든 종류의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반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과학원 산하 추마코프 면역생물약품센터는 코로나19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균주는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지 않은 상태이며, 아주 심각하게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균주를 변경해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11일부터 의료진과 교사 등 우선접종대상자들에게 자국산 백신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 러시아 보건당국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날 로씨야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60세 이상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임상 시험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부터 접종이 실시될 것"이라며 "당뇨병 환자도 예방 접종에 참여시킬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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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는 국영 가멜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의 벡토르 센터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등 2개 백신에 대해 보건당국이 사용승인을 내려준 바 있다. 다만 2개 백신 모두 임상3상 시험을 치르기 이전에 사용 승인을 내주면서 국제적으로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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