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곤 여수시의장 “코로나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
올해 마지막 정례회서 우선순위 해결 집중 강조
시의회·시정부, 새의 양 날개…현안해결 협력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 시정부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역량을 분산시키지 말고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창곤 의장은 전날 제206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반목과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안들은 잠시 뒤로 미루자”고 강조했다.
정치의 본질은 불편한 것을 편하게 하는 것이지만, 재원과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 삶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자는 제안 또한 남겼다.
수산물특화시장 분쟁과 율촌 도성마을 민원, COP28 유치, 인구유출, 소미산 환경훼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서는 “시의회와 시정부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자”고 요청했다.
전 의장은 “시의회와 시정부는 새의 양 날개로 비유된다. 한 쪽만 날개 짓을 빨리 해서는 제대로 날 수 없다”며 “시의회를 소중한 동반자로 인식해달라”고 촉구했다.
전 의장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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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은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을 부여해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으로 입법 전문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 발전을 의회가 주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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