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 극복 노력 성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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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1등을 차지함으로써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 관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원?육성, 농공단지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시책에 대한 평가가 추가된 가운데 해남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협업과 상생을 꿈꾸는 해남읍 5일 시장 조성’ 슬로건으로 여성 전용 화장실 조성, 5일 시장 노후전선 정비, 배송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주차장 신설 3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14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시책으로는 올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운영이 높게 평가됐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와 수산 식품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해 농수산물 가공기반을 마련하고, 해남미소 상설 오프라인 판매장 개설함으로써 생산과 가공, 판매가 어우러진 6차 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남군은 ‘소상공인 지원 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8종 162억1900만 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등 전 사업자들에게 각 100만 원씩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63억여 원을 지급했으며, 특례보증 5억 원, 보증 수수료 1억 원, 대출금 이차보전은 3억 원까지 크게 늘려 지원했다.


점포 환경개선 개소당 200만 원, 가업승계 창업 지원 1억 원, e-커머스 창업 챌린지 지원 5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군비를 투입해 지역 상가 비대면 페스티벌 행사를 하기도 했다.


올해 1250억 원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118억 원이 팔리며, 2년 연속 전남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상공인 488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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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민·관·기업이 다 함께 협력해 달려온 결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농민과 소상공인·기업인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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