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취소 … "코로나19에 AI까지 겹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일부 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18일 재차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무척이나 힘겨웠던 한 해였던 만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해 더욱 아쉽다"며 "올해 연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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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을 본 떠 3년에 걸쳐 신라대종을 만든 뒤, 옛 노동청사 대종공원에 종각을 건립해 매년 연말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해 왔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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