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성 해자복원 연내 준공
2021년부터 읍성 남문 복원정비공사 착수

부산 기장군에서 복원공사 중인 기장읍성해자.

부산 기장군에서 복원공사 중인 기장읍성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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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읍성의 해자 복원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웅혼한 모습을 드러냈다.


기장군이 기장읍성 정비사업으로 시행한 기장읍성 해자복원공사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기장읍성 남문 발굴조사 과정에서 기장읍성 해자가 확인되면서 옛 모습을 되찾게 됐다.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이다. 기장군은 올해말 기장읍성 해자복원 공사를 준공하고 내년부터 남문 복원정비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재청에서 국가사적 지정 심의 중인 기장읍성은 1425년 축조된 기장군의 대표적인 시지정문화재다.


기장군과 부산시는 문화재 복원정비사업에 1999년부터 현재까지 227억여원을 투입해 전체 사업부지의 약 88%인 146필지 2만4124㎡를 매입했다. 2015년 기장 장관청을 정비한 이후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장읍성은 조선 전기인 15세기 초 연해지역에 축조돼 현재 잔존하는 읍성 중 고려시대 성곽 축조수법과 조선시대 세종조부터 임진왜란 전후에 이르기까지의 조선시대 성곽 축조수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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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장읍성은 조선시대 읍성의 기본 구성요소인 체성, 옹성, 치성, 해자를 모두 구비한 귀한 성곽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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