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맞춤형 심리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세상’ 눈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학생상담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2학기부터 ‘우리가 만드는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의 정서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로 짜여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발굴·기획하고 운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상담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는 자문과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다.
현재 7개팀 28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또래상담과 독서 토론, 등산 브이로그 등 언택트 방식으로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팀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학생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청바지 팀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아진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다가 코로나 블루 극복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고, 학생들이 걱정과 불안을 더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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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여는 데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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