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2명 제외 모두 국내 감염
강서구 교회 관련 18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확산 중인 가운데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확산 중인 가운데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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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4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1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12일 399명 보다는 많이 줄었다. 이는 주말이어서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월요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 16일부터는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 217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지는 추세다. 강서구 교회 관련으로 18명(서울 누적 158명), 은평구 지하철역사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강서구 병원,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성동구 병원, 노원구 의료기관, 강서구 댄스 교습시설, 서초구 아파트 사우나Ⅱ 등 사례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은 2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12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3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24.2%를 차지했다.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도 발생했다. 13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3명 늘어 누적 112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72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757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4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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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18개소를 설치해 1577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9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5개 남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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