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들여 배수로 정비·둑 포장 등 농경지 침수 등 기상이변 선제 대응

산청군 차황면 지정 소하천 정비공사 하상 보호공 공사 후

산청군 차황면 지정 소하천 정비공사 하상 보호공 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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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농경지 침수 등 기상이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차황면 지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긴 장마 등 최근 잇따르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차황면 양곡리 지정 소하천을 정비했다.

지정 소하천 정비공사는 약 1㎞ 길이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배수로 확장과 유수 걸림돌 제거 둑 포장 등이다.


군은 앞서 올해 9월 단성면 자양리 자양마을 소하천 정비공사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자양 소하천은 지난 2003년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수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곳이다.


현재는 산청읍 내리를 비롯해 봉두 소하천 등 7곳을 대상으로 하천 폭 넓히기와 제방 둑 높이기, 유수 걸림돌 제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규 안전 건설과장은 “우리 군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치수 사업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례 없는 긴 장마로 5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음에도 소하천 정비공사가 진행된 지역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발생 가능한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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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올해 초부터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소하천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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