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국내 최초 건조, 액화천연가스 추진선 명명식 개최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인 ‘HL 에코호’와 ‘HL 그린호’의 명명식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졸업생 (앞줄 우측)유예림 양이 ‘대모(代母)’ 역할을 맡았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인 ‘HL 에코호’와 ‘HL 그린호’의 명명식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졸업생 (앞줄 우측)유예림 양이 ‘대모(代母)’ 역할을 맡았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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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11일 국내 최초로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인 ‘HL 에코호’와 ‘HL 그린호’의 명명식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졸업생 유예림 양이 ‘대모(代母)’ 역할을 맡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명명식은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 선박에 이름을 붙여주는 행사로, 대모(代母)가 선박에 연결된 줄을 끊으며 거친 바다와 싸우는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다.

이날 ‘HL 에코호’의 명명식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부인인 최혜경 씨와 ‘HL 그린호’의 선사인 ‘에이치라인’의 유예림 3등 기관사가 대모(代母)를 맡아 선박을 명명(命名)하고 선박 밧줄을 자르는 역할을 했다.


유예림 기관사는 목포해양대를 올해 졸업하고 에이치라인의 입사해 LNG 운반선 ‘라스라판호’에 승선 중인 신입사원으로,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좌측)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명명식에 참석해 대모 역할을 맡은 유예림 양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좌측)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명명식에 참석해 대모 역할을 맡은 유예림 양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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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양은 “선원들의 노고를 대표해 ‘대모’ 역할을 맡았다”며 “국내 최초로 건조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인 ‘HL 에코호’와 ‘HL 그린호’의 안전 항해와 우리나라 해운 재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라스라판호’에 3등 기관사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추진 벌크선의 명명식에 대모 역할을 우리 목포해양대학교 졸업생 유예림 양이 맡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기사가 돼 세계 최초의 친환경 선박의 기관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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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예림 양의 모습을 본받아 현재 재학생들도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티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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