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단감염 발생, 예수중심교회 이후 40여일 만
11일 낮 현재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7314명 집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 영신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11일 교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 영신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11일 교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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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영신교회에서 신도와 목사 등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판명됐다.


대구의 집단감염 발생은 지난 10월 말 서구 예수중심교회 이후 40여일 만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신교회 신도 22명과 목사 가족 5명 등 모두 28명이 확진됐다.


전날 밤 신도 1명과 교육목사, 목사의 모친 등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0시 이후 신도 21명, 교육목사 가족 3명, 첫 확진자의 지인 1명 등 모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신도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 2명도 포함돼 있다.

대구시는 이 교회로부터 신도 명단 270명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어린이집 2곳에 대해서는 원생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4일과 6일 신도 등이 소모임을 갖고 식사를 하고, 일부는 행사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10~30여명씩 모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찬양연습과 식사, 소모음 행사를 갖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정황이 있다"며 "방역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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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7286명이다. 여기에는 영신교회발 확진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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