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에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 인공지능 주차공간 안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대구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지역산업기반 ICT융합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실증을 위해 북구청 공용 실외 주차장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북구청에 설치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은 차량 진입 시 기존에 설치돼 있는 CCTV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빈자리 및 주차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대구지역 기업인 ㈜신라이앤씨와 ㈜딥비전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영상처리 기반 차량 번호판 인식과 차량 재식별(re-identification) 기술을 활용해 시범 구축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주차시스템은 CCTV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한 기존 시스템보다 센서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고 주차장 내 도난, 차량화재 등에 대한 사고 대처가 가능한 부가적인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11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도 관련 기술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교통·안전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등 ICT융합 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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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주차시스템은 교통 분야 주요 기술로 대도심 주차난 해소, 공용 주차장 이용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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