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내고장 탑기업'에 ㈜라크인더스트리(대표 김종엽)를 선정, 10일 선정패 전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라크인더스트리 김종엽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999년에 설립된 ㈜라크인더스트리는 기저귀 자재 및 위생용 부직포 전문 생산기업이다. 그간 20년 만에 11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 ISO9001 / 14001, OHSAS 18001 등 국제규격 인증 획득한 기술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수출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2019년 6월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내고장 탑기업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5년부터 매년 1개의 기술혁신과 미래 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해 운전자금 우대 지원(최대 5억원),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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