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상상인저축은행 이인섭 대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송기문 대표, 상상인 이민식 대표, 한국모형항공협회 박찬덕 회장, 상상인증권 이명수 대표. 2020.12.10 [상상인그룹]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상상인그룹은 11일,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식 상상인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를 비롯한 상상인 관계자들과 박찬덕 한국모형항공협회 회장, 김창규 고문, 김진원 감사, 김항식 사무국장 등 한국모형항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아이들을 비롯해 장애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에게 모형항공에 대한 조기 교육과 사회화 과정 준비를 지원하며 미래에 좋은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 따라 상상인그룹과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상호 협업을 약속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모형항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관련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과 더불어 향후 관련 분야 취업 등 사회화 과정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상상으로 세상을 더 널리 이롭게 하는 기업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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