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 산업 군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발표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이다. 당초 현장 인증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수상 기업에 인증패를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2020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323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 군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지수’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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