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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 등에 대한 무더기 제재를 가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과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인사 17명과 그 직계가족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제재 이유로 설명했다.

제재 대상이 된 중국인은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엄청난 인권침해'에 연루된 공안 당국자와 배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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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도 이날 러시아의 무슬림 중심지인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장인 람잔 카디로프와 러시아, 예멘, 아이티의 인권 유린 혐의자들을 제재 대상에 올리고 미국 내 자산 동결 조치에 나섰다. 카디로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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