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5%, 시교육청 42%, 군·구 23%

동인천중학교 무상급식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동인천중학교 무상급식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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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별로 제각각이던 인천지역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이 일원화되고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시 35%, 시교육청 42%, 군·구 23%의 비율로 내년 무상급식 예산 2131억원을 분담하는 데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무상급식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학생 36만명이며 시 746억원, 시교육청 895억원, 군·구 49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인천의 모든 학교에 대해 시와 교육청, 군·구가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게 돼 진정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으며, 간편해진 지원체계로 인해 일선학교의 급식업무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사립유치원은 50%·30%·20%, 초·중학교는 30%·40%·30%의 비율로 시교육청, 인천시, 군·구가 예산을 분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시교육청은 아예 빠지고 시와 군·구가 70%와 30%로 예산을 나눠 냈다.


이 때문에 시교육청과 시·군·구가 매년 분담률 협의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무상급식 정책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신청한 학교에 한해 이뤄지던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도 내년부터는 인천 전체 유치원과 학교로 확대된다.


친환경 식자재를 쓸 경우 일반 식자재 구입비와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예산이 무상급식 예산(식품비)에 포함돼 운영되며, 지원품목도 친환경 인증 전체 품목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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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이로써 인천은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을 동시에 실현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선도 도시가 됐다"며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푸드플랜 연구용역도 현재 추진중에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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