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보험 인싸되기]연말정산 400만원 돌려받는 저축보험이 있다고?

최종수정 2020.12.06 10:13 기사입력 2020.12.06 10:13

댓글쓰기

[편집자주] 어려운 보험, 설명을 들어도 알쏭달쏭한 보험에 대한 정석 풀이. 내게 안맞는 보험이 있을 뿐 세상에 나쁜 보험(?)은 없습니다. 알기쉬운 보험 설명을 따라 가다보면 '보험 인싸'가 되는 길 멀지 않습니다.


[보험 인싸되기]연말정산 400만원 돌려받는 저축보험이 있다고?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13월의 월급'을 만들기에 유용한 금융 상품으로 연금저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간 400만원 납입 시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해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금저축보험을 활용한 세액공제 혜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보험뿐만 아니라 금융상품을 통틀어 세액공제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 꼽힌다.


연간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인 소비자는 16.5%(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또 연간 근로소득이 5500만원 이상 소비자의 경우 13.2%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이때 환급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는 400만원이다.

DC(확정기여형)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추가 불입을 진행해 세액공제액을 연간 700만원까지 높일 수 있다. DB(확정급여형)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는 IRP계좌 추가 개설을 통해 공제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다만 세액공제 규모가 큰 만큼 가입 전 살펴봐야 할 점이 많다.


가입자의 나이가 55세 이상일 경우 매년 분할 방식으로 연금을 수령한다면 연령대별로 3.3%~5.5%의 연금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연금을 지급받게 되는 시기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근로소득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별도의 세금을 납부하게 돼 단점이다.


이외에도 보장성보험 등에 가입한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세법상 종신보험이나 보장성보험에 가입했다면 연말정산을 통해 보험료의 13.2%(지방소득세 포함)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최대한 한도는 100만원이다. 장애인전용 보장성 보험료의 경우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100만원 이하의 사실상 무소득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일부 요건만 부합하면 부양하는 근로소득자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연말정산부터 시행된 의료비 세액공제시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을 차감하는 부분은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 주의점으로 꼽힌다. 의료비를 지출한 해당 연도에 실손보험금을 받을 경우엔 수령액을 차감 반영하면 되지만 보험금을 추후 청구할 경우엔 계산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