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동심만리(同心萬里) 가슴에 새기고 번영의 미래 열자”

김영록 지사 “국가발전 선도 동반자로 ‘더 큰 광주·전남 도약 기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0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양 시도 실·국장들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발표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0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양 시도 실·국장들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발표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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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 33개 공동협력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상생발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 6년째를 맞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그동안 47개의 협력과제를 발굴해 이 가운데 38건이 정부사업에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광역교통망 등 나머지 9건은 국가계획 등에 반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성 ▲제2남도학숙 건립 ▲한국학호남진흥원 건립 등 교육·산업·문화·SO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상생발전위원회에서는 25건의 기존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나 정부정책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 문화, 환경, 의료 등 8건의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해 논의했다.


새롭게 발굴된 신규과제는 ▲지역균형 뉴딜 등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발굴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마한문화권 개발 추진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마을공동체 전문인력 공동 활용 ▲시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영산강 지류·지천 생태환경조사 ▲광주·전남 감염병 공동 대응 병상나눔 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 시·도는 신규과제를 비롯해 총 10개 항목에 대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발표문’도 합의해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랜 역사 속에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양 시도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해 초광역 경제권 기틀을 다지고, 광주·전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자”면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TF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균형위 공모에서 1차 선정된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에 적극 대응하고, 애그리테크 융합 사이언스 파크, 세포농식품 클러스터, 국토 서남권 레일 크루즈 및 관광 브랜드화 사업 등 초광역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해,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큰 광주·전남’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시대정신과 미래를 보고 나아가면 거기에 상생이 있고 동반성장의 길이 있다”라며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말처럼 광주와 전남, 전남과 광주가 마음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내년에는 정말로 동심만리(同心萬里)를 가슴에 새기고 시도가 마음을 모아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양 시도는 이날 논의된 협력과제가 시·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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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상정된 총 33건의 공동협력과제는 지난 10월27일, 양 시·도 실국장과 외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도간 의견을 조율하고 보완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확정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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