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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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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제설장비 사전점검, 제설함 설치, 유관기관 협업 등…제설준비 만전

강동구,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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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겨울철 기습 강설과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3개 반으로 구성된 강동구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통제하고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군부대 52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제설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 살포기 등 제설장비 8종 54대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염화칼슘, 친환경인증 제설제 등 제설자재 1400여 톤을 사전 확보해 폭설시 긴급 복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 주·보조간선도로 18개 노선(67.85㎞)와 고갯길, 보도육교, 사거리 등 제설 취약지점 278곳에 제설함과 무료제설도구함을 설치했으며 염화칼슘 보관의 집 152개소를 마련해 주민 누구나 제설도구와 염화칼슘을 사용해 눈을 치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영중학교, 천일초교사거리 등 급경사 구간에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 총 32대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 CCTV를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이외도 구는 자율방재단, 직능단체,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로 구성된 지원 인력을 편성,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생활화 전개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폭설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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