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서브원에 “여수시민 파트너 돼 달라”
27일 시의회-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 매입규모 유지·시민 우선채용 노력 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서브원에게 ‘여수시민의 파트너가 되길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와 ㈜서브원, (사)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사)여수경영인협회, 여수상공회의소, (사)중소기업융합 여수융합회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등도 참석했다.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브원이 여수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입규모를 유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여수 외 지역으로의 판로확대에 노력하는 것, 여수시민 우선 채용에 노력하는 것 등이다.
협약 참여 기관은 또한 ‘여수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전창곤 의장은 이날 ㈜서브원 조준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여수시의회는 ㈜서브원이 올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타격 우려가 커지자 상생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제203회 임시회에서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을 가결한데 이어 8월 6일에는 ㈜서브원 물류센터를 직접 찾아가 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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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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