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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60대 선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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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올리던 닻이 안면 부위 강타 출혈 발생

신안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닻에 얼굴을 다쳐 목포해경이 긴급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신안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닻에 얼굴을 다쳐 목포해경이 긴급이송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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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얼굴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31분께 전남 신안군 매물도 남동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 호(9.77t, 진도선적, 승선원8명)의 선원 이 모씨(60세)가 감아올리던 닻이 안면 부위를 강타해 심한 출혈과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A 호를 만나 환자를 응급처치하며 오후 7시 14분께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진도한국병원으로 이송된 이 모 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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