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어 화성사업장서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종합)
삼성전자가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매출이 67조원에 육박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3% 증가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이어 화성사업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지난 22일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R5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3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수원사업장 직원 2명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4명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R5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5 건물은 지난 23일 하루 폐쇄돼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전날부터 다시 개방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 해당 층은 25일까지 폐쇄됐다. 삼성전자는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6라인에서 근무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확진 판정받은 직원은 생산 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 동선에 따라 방역 조치를 하고 해당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들은 격리 조치 중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소비자가전(CE), 정보기술(IT)·모바일(IM)부문 희망자 한해 2차 재택근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최근 회의 참석 인원 10명 미만 제한 등 강화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