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금액지수 다시 하락전환…수출물량은 2개월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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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 물량이 2개월 연속 늘었다. 다만 금액기준 수출 규모는 다시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0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5% 하락해 하락 전환했다. 지난 9월 수출금액지수가 7개월만에 상승전환했지만, 다시 하락한 것이다.

강환구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증가했으나 석탄및석유제품, 기계및장비 등이 감소하면서 수출금액지수가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 팀장은 "수출물량지수 상승 폭은 직전달(13.4%) 대비 줄었지만, 10월 조업일수가 줄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출물량은 늘어나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수입금액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엇갈렸다. 10월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7% 하락해 7개월 연속 내렸고, 수입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기계및장비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올랐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감소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10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10.6%)이 수출가격(-3.7%)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7.6%, 전월대비로는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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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0.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7.6%)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7.9% 상승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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