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남성형 탈모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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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팀은 남성형 탈모에서의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탈모 부위에 약 20군데 시술 범위를 설정한 후 나보타를 4주 간격으로 총 6회 투여했다. 1회 투여 시 30유닛(U)를 주사했으며 24주간 총 180유닛(U)을 주사했다.

그 결과 치료 전과 대비해 24주 차에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자의 육안 평가에서도 탈모가 개선됐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 교수는 선행연구에서 나보타가 모낭세포에서 모낭의 휴지기를 유도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TGF-β1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보툴리눔 톡신의 진피 모낭 주사에 의해 TGF-β1이 억제되면서 생장기 모발 기간이 연장되고 휴지기 모발 탈락이 억제돼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저널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12월 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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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팀은 현재 남성형 탈모환자에 나보타 투여 간격을 3개월로 늘리고 1회 모낭 주사 시 용량을 늘려 탈모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투여방법을 확인하는 후기 임상 2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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