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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글로벌 OTT사 한류 채널 운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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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퍼스코리아 와 합병상장 예정인 한류콘텐츠 해외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글로벌 OTT사와 일본 시장 내 한류 채널 운영에 대하여 계약 내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글로벌 OTT사의 일본 내 한류콘텐츠 채널 운영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며 기존 배급사업 외에 글로벌 OTT사의 일본내 한류 채널 운영을 신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섭 대표는 “이번에 추진되는 채널사업 영역은 코퍼스코리아와 글로벌 OTT사와의 배급사업 이외에도 다른 비즈니스가 가능한 역량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기존의 배급 사업을 넘어서 자체적인 편성권과 기획이 가능한 일본 내 글로벌 OTT사의 한류 채널 운영을 신사업으로 추진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퍼스는 최근 K웹툰·웹소설 배급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일본 시장 배급을 내년 1분기 내에 계획하고 있다. 그외 다른 플랫폼사 및 주요 방송사들과 협업해 웹툰·웹소설·웹드라마·OSMU(One Source Multi-Use) 분야 등 다수의 프로젝트로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코퍼스가 기획한 작품 ‘달리와 감자탕’은 몬스터유니온과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드라마는 지상파 방송 편성이 유력해 조만간 캐스팅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IP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영섭 대표는 “코퍼스코리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과 일본 4차 한류의 도래등으로 2020년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연내 코스닥상장을 계기로 한류 채널 사업, IP 개발 사업 등의 신규 사업 추진과 웹툰·웹소설 등의 K-콘텐츠 배급 확대를 통해 2021년도를 기점으로 진정한 토탈콘텐츠 제공 기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퍼스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한류콘텐츠 배급전문 기업으로 현재 일본 시장 내 한류콘텐츠 배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DB금융스팩7호와 스팩합병 상장 승인으로 다음달 28일 코스닥에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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