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0시 기준 국내발생현황
지역감염 363명, 8월 27일 이후 최다 수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됐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 강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 20% 감축 등의 조치를 도입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됐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 강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 20% 감축 등의 조치를 도입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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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5일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했다.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363명, 해외유입 환자가 19명이다. 국내 지역감염 환자는 앞서 8월 하순 유행이 번졌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 발표한 국내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139명이 새로 확진자로 신고됐다. 인천에서 39명, 경기가 77명 등 수도권에서만 255명으로 전체 국내발생 환자의 70%가 넘는 수준이다. 두 자릿수 환자가 나온 지역도 여럿이다. 부산에서는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충남(18명), 광주(14명), 강원(12명), 경남(10명)에서도 신규 환자가 잇따랐다.

전북과 전남이 각 8명씩 확진됐고 대구(5명), 대전(4명), 울산ㆍ충북ㆍ제주(각 3명), 경북에서 2명이 확진됐다. 세종을 빼면 나머지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환자가 나왔다. 서울 임용단기학원에서 번진 감염이 전국 곳곳으로 번진데다 사우나ㆍ교회ㆍ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불거지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이다.


해외 유입환자는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ㆍ아제르바이잔ㆍ덴마크(각 2명) 등 곳곳이었다. 검역단계에서 찾은 환자가 7명,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환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전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유행 국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 21일(386명)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9명 정도다. 주말동안 진단검사가 줄어 확진자가 적게 나온 23일을 빼면 지난 18일 이후 매일 3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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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51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2명 늘어난 81명이다. 103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돼 현재 남은 격리환자는 4397명에 달한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만1735명으로 늘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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