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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포럼]김영기 원장 "마이데이터, 소비자 후생·신뢰 확보 전제"

최종수정 2020.11.25 09:38 기사입력 2020.11.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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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마이데이터 산업은 우리 금융 산업의 지평을 바꾸어 줄 획기적 변화"라면서도 "가장 중요한 전제는 소비자 후생 증가와 신뢰 확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와 금융보안포럼 주최로 2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 IT포럼'에서 김 원장은 "자금 중개에 국한되던 금융의 기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진화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금융 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돼 금융산업 전체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한는 설명이다. 또 소비자의 정보주권이 확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보안 측면에서 차질 없는 준비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10.9% 성장해 약 2조3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그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의해 가속화되는 데이터 주도 경제의 출현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혁명적 변화"라고 정의했다.


김 원장은 "데이터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결국 생존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 간의 치열한 진검 승부도 예고돼 있다"면서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담기관이자 데이터 인프라기관으로서 마이데이터가 금융산업의 데이터 수로의 기능을 제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유통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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