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 임용후보자, 연구윤리 위반 없다” 거듭 해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일부 언론이 임용후보자의 연구윤리 위반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위반 사실이 없음을 재확인하고, 총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추천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즉 1순위 정성택 교수(정형외과학교실)와 2순위 허민 교수(지구환경과학부)가 임용후보자로서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됐고, 연구윤리 검증도 문제없음을 확인한 것이다.
학교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정부의 지침대로 2007년 2월 이후의 연구결과물 전체를 대상으로 검증했다는 입장표명을 해왔다.
이에 따라 전남대 제21대 총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추천절차가 이른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전남대는 앞서 의혹을 제기한 해당 매체에 대해 검증기간에 대한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고, 2007년 이후의 논문 검증과 관련한 명확한 증거자료로서 총추위의 검증요청 공문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결과 공문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매체의 추가적인 질의에 대해서도 충분히 해명했다는게 학교 측 입장이다.
다른 교수의 연구업적이 해당 논문과는 무관한 후보자의 논문으로 입력된 것은 행정적인 오류였고, 다른 교수가 주저자인 논문이 학회의 홈페이지에서 검색되지 않는 것은 논문 원본과 근거 자료를 제시해 사실관계를 이미 증명했다는 것이다.
또 논문의 유사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위원장이 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의학논문출판윤리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해당 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결과 약물, 세포주 수, 연구 결과 등이 달라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후보자 추천절차와 재선거 등을 언급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사실관계를 호도하며 총장 임용절차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총장 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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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이상의 오해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전남대의 위상이 훼손되거나 총장 임용절차가 방해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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