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전 16명, 오후 11명 추가 확진 … 누적 442명
정부가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을 넘어서자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시킨 1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6명에 이어 오후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5시 기준 이날 오전 10시 이후 창원 5명, 하동 5명, 진주 1명 등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확진된 400번(50대·남)의 접촉자인 40대 남녀 2명이 확진돼 경남 435, 436번으로 분류됐다. 김해 거주자인 394번(50대·남)의 n차 감염자들이다.
435·436번은 창원 상남동 한스시 근무자다. 13일 창원 유류유통회사 관련 확진자인 400번과 접촉했다.
435번은 지난 17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지난 12일과 13일 16일과 17일에 한스시를 방문한 도민은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확진된 327번(60대·여)의 가족 접촉자인 창원 80대 여성이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437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창원 일가족 관련 n차 감염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전날 밤 확진된 420번(40대·여)과 접촉한 40대 여성이 확진돼 438번으로 분류됐다. 진해구 집단 감염 관련자로 포함된 438번은 430번인 중학생의 가족이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30대 여성도 진해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440번으로 분류됐다.
도 방역 당국은 지난 5일과 13일 창원 진해구 집단 감염이 창원 한스시에서 393번, 400번, 412번이 모임을 가져 업주와 주인인 436번과 435번도 확진돼 이곳을 매개로 감염이 퍼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천 노부부 관련 n차 감염자가 진주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천 노부부 관련 첫 확진자로 지난 8일 확진된 355번(70대·여)과 접촉한 40대 여성이 진주에서 확진돼 438번으로 분류됐다. 438번은 355번이 다녀간 약국 근무자이다.
이에 따라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서울 1명을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하동군에서도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하동 중학생인 414번의 가족인 4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각각 확진돼 441번과 442번으로 분류됐다.
하동 중학생 확진자들과 같은 PC방에 있었던 가족인 2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양성으로 나와 443~445번으로 분류됐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앞서 확진된 진주(424·425번·50대 여성) 2명을 제외하면 하동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이틀 만에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2명으로 늘었다. 334명은 퇴원하고 108명이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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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식사를 겸한 모임을 통해 가까운 관계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식사 모임을 되도록 줄여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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