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목포·영암서 학생 줄줄이 코로나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지역에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교육 당국이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암 A고교 3학년 B양은 목포의 한 연기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학원의 다른 수강생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양은 지난 14일 연극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6일 학교에 들려 조퇴하고 나주의 초등학교 2곳으로 공연을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B양은 담임교사 외에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과는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의 확진 판정 후 방역당국은 교내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 고 3학생과 교직원 등 210명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다
해당 학교는 이번 주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 안팎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17일과 18일 목포와 순천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또 다른 학생까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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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계자는 “순천 상황이 심각하다. 지난 18일 확진받은 초등학생 외에 다른 학생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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