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늘었던 단기외채비율, 3.3%P 하락한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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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늘었던 단기외채 비율과 비중이 크게 줄었다. 시장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되며 급하게 돈을 빌리기보다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늘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한국의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4.3%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3.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28.2%로 전분기와 비교해 2.5%포인트나 떨어졌다.

단기외채는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이 상환되면서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1543억달러 수준이던 단기외채는 9월 말에는 1441억달러 규모로 줄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발 대비 1억달러 감소한 5531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은 거주자의 증권투자 잔액이 늘면서 전분기말 대비 660억달러 늘어난 1조8062억달러를 기록했고, 대외금융부채는 비거주자의 증권투자 잔액이 늘며 662억달러 늘어난 1조2530억달러로 집계됐다. 대외금융자산과 부채가 늘어난 데에는 국내외 주가와 원화가치가 오르는 등 비거래 요인이 주로 영향을 미쳤다.

9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전분기말 대비 116억달러 늘어난 4614억달러였다. 대외채권은 전분기말 대비 195억달러 늘어난 9724억달러, 대외채무는 79억달러 늘어난 5110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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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자산과 직접투자(채무상품), 무역신용 등이 늘면서 대외채권이 증가했고, 대외채무는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와 거주자의 해외증권 발행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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