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피아노 강사 접촉한 '안동 일가족' 확진…경북 경산엔 또다른 가족간 전파
청송 가족모임발 n차 감염 지속…청도 농산물가공업체 전파된 뒤 성주·경산 등지로 확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청송 가족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된 청도지역의 한 농산물가공업체 집단 감염이 경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시 피아노 강사(성남 556번)의 집을 방문한 안동지역 일가족 3명도 감염, 19일(0시 기준) 경북에서는 8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우선 경산에서는 두 가족 5명(677~679, 680~681번째)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가운데 제일 먼저 감기 증세를 보인 677번 확진자는 청도 확진자(147번·청송 가족모임 여동생)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677번에게서 연쇄 감염된 것이란 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다.
안동에서는 사교육업을 하는 40대와 30대 아내, 자녀 등 3명이 경기도 성남시 피아노 강사의 집을 방문한 뒤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기도 피아노 강사는 지난 17일 성남에서 남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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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난 1597명으로 집계됐다. 경산과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각각 681명, 58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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