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코로나 때문에 노벨평화상 받으러 못 가"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리는 시상식 불참 예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를 이끄는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위원장이 지난달 9일(현지시간) 수도 오슬로에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NTB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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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내달 노르웨이 오슬로에 상을 받으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재단은 이날 WFP가 메달과 상장을 받게 될 디지털 시상식을 개최하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벨재단은 또 전통적으로 열리는 노벨상 수상자 강연과 연회는 내년까지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난달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전통적으로 매년 12월 10일 오슬로 시청에서 진행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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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과는 별도로 매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다른 노벨상 시상식은 이미 취소돼 TV 중계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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