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천시에 2025년 '렛츠런' 경마공원 조성 … 마사회 3659억 투입
이철우 지사 "영천경마공원, 세계적 말산업 거점 될 것"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평) 부지에 수변공원과 가족 캠핑장을 갖춘 경마공원이 들어선다.
최근 영천 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한 경상북도는 18일 경마공원 부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김낙순 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사업승인에 따라 마사회는 총 3659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함께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마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하루 평균 입장객이 5000명에서 최대 9000명, 연간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경마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시설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영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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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10여년간 지체됐다. 그러다가 2018년 10월 마사회 이사회 통과를 계기로,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 승인을 받은 뒤 지난 9일 경마공원 조성 관련한 모든 심의를 통과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산업(Horse Industry)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더욱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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