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인의 날…“‘연대와 협력’으로 한국경제 재도약 이끌 것”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18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금융기관, 기업 등 사회 전반의 '연대와 협력' 노력은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혁신형 강소ㆍ중견기업 성장전략'은 국무총리의 대표 성장 전략 브랜드로서 산업부 장관 시절인 2006년에 내놓은 '중견기업 중심 항아리형 경제 구조 전환' 아이디어가 시간을 견디며 단단하게 진화한 것"이라며 "오랜 숙고의 결과물인 만큼 중견기업을 중심에 둔 과감한 산업 정책 추진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진규 산업부 차관,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경제 재도약을 이끌어갈 중견기업'을 주제로 우수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코로나19가 야기한 지각변동 속에서 '항아리형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며 "민첩성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대표되는 중견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항아리형 경제로 본격적으로 체질개선을 하기 위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단계별 성장을 돕고 '차세대 혁신기업군'을 집중 육성하며 성장단계별 사다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중소ㆍ벤처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그리고 다시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연대와 협력이며 중견기업은 그 연대와 협력의 고리에서 중심이 되는 핵심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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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상생협력ㆍ공정거래 등 사회적책임(CSR) 경영을 실천해 온 중견기업인 총 35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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