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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러시아 내 등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는 최근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최종 단계인 3상 시험 중간 결과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의 러시아 내 홍보실은 이날 "필요한 임상 시험 (최종) 결과가 나오면 러시아에 코로나19 백신 등록 신청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는 이와 관련해 화이자 백신을 등록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이자 백신이 러시아 정부의 승인을 얻으면 러시아로의 공급이 가능해진다.

러시아는 현재 독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11일 자국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ㆍ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공식등록)했다. 그러나 3단계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1, 2상 뒤 곧바로 국가 승인을 하면서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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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간 결과를 발표하자 러시아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개발을 지원한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11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효과가 92%에 달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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