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위기때 보다도 더 심각, 집단감염 연쇄적 발생
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경로 증가 우려

순천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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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시켰다.


지난 11일 순천시가 선도적으로 상향시켰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내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업소는 1.5단계를 유지하되, 일부 업종의 자리비우기, 입장인원 제한, 음식섭취 금지 된다.


국공립시설은 30%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한다.

종교시설은 지금의 1.5단계를 유지하면서 식사제공이나 소모임은 철저히 금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도 강화된 1.5단계에 맞춰 각 급 학교는 900명 기준에서 300명 기준으로, 부분적 대면수업 대상을 강화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17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양상이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가 많고 특정시설에서의 감염이 아닌 모든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지난 “1차 위기 때는 신속한 동선 확보와 밀접촉자에 대한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로 광범위한 지역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다.”면서 현 상황은 “인근 도시와 광역생활권에 의한 직장과 모임 등을 통한 직원, 지인, 가족간 감염 등 일상생활에서 N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여건은 불리하다.”며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지금의 확산세를 통제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실시 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와 전남 동부권 3개 도시가 역학조사 등에 공동으로 대응해 감염경로를 찾아내고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공동생활권인 광양시와의 공동보조를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을 만나 공동대응체계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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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위기상황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다.”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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