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전남도의원, 고가사다리차 확보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기성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화재 발생 시 안전에 대비한 고가사다리차 확보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8일 울산시 남구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른 속도로 고층으로 번졌다”며 당시 화재 때 70m이상 사다리가 없어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전남 지역도 고층건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현재 전남도내 30층 이상 건축물은 목포, 순천, 나주, 광양 등 7개소 21개 동으로 대도시뿐만 아니라 전남도내에도 계속해서 고층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장비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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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남 도내 소방 사다리차는 최고 높이 53m 소방 사다리차 11대를 포함해 총 27대가 분산 배치됐고, 소방청은 울산 화재를 계기로 70m이상 소방 사다리차가 없는 시·도에 차량을 배치하기 위해 국회에 건의해 예산 확보 중에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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