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서린빌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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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박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주요 기업들에도 확진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기업은 확진자 주변 직원 재택근무와 조기퇴근 등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동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SK E&S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주말을 포함 16일(월요일)까지 건물에 출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SK E&S는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며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확진 받은 직원과 지난주 회의 등을 통해 접촉했던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다른 관계사 직원들은 정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 전경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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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남양연구소 설계1동 2층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설계1동 전체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설계1동에 상주하는 근무인원도 모두 퇴근시켰다.

남양연구소는 앞서 지난 9월에도 터키 국적 근로자 2명이 귀국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근로자들이 교육받은 교육장을 일시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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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만 폐쇄 되었다. 남양연구소는 내부 버스가 운행될 정도로 건물들간 거리가 떨어져 있다"며 "추가 특이사항 여부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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