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코로나 시대 고용정책·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 논의
'2020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 17~18일 개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1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 혁신과 기술'을 주제로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중국·일본 정책 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은행의 동아시아 교육국 토비 린든(Toby Linden) 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및 그 이후 시대의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 ▲코로나19 시대 직업기술교육훈련 시스템 회복을 위한 직업능력개발분야 혁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 및 고용서비스 정책이라는 3개의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비 린든 국장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 취약계층 지원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싱가포르 직업훈련품질관리기구(SSG)의 마이클 펑(Michael Fung) 부총재는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직업능력개발정책을 소개한다.
일자리를 지키고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유지, 소득지원 정책에 대한 강연도 주요 사례로 공유됐다.
노길준 고용부 국제협력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한국의 고용노동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일의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 신기술·신산업으로의 경제 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로의 이동을 촉진하기 위한 인력 양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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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한국의 정책 경험을 아세안+3 국가와 적극 공유해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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