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옵티머스 로비스트 前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신씨에 대해 변호사법·상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신씨는 옵티머스 이권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최근 구속된 로비스트 김모씨, 달아난 기모씨와 함께 금융권에 로비하겠다는 명목으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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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신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검찰은 옵티머스 로비스트로 지목된 4명 중 2명의 신병을 확보하게 된다. 검찰은 앞서 기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6일 심문에 나오지 않고 도주했다. 이에 법원은 "주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가 도망했다고 판단된다"며 심문 없이 기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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