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내년도 예산 294건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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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민선 7기 고흥군은 원칙, 균형,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 공감 행정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팔영산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고흥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구성은 ‘고흥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참여예산에도 지역편중 없는 균형 있는 사업비 안배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신임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편성과정에 지역 곳곳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 중에 지방예산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가진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촉직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고흥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예산 관련 정책 결정 참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받은 신임 위원들은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등 심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자체 주민참여예산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읍면 제안사업 330건 사업 중 군에서 사업 타당성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선정한 294건에 대해 각 부서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적정 여부 등을 재차 논의 후 심의 의결했다.


고흥군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결정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규모는 294건 사업에 56억 9천만 원이다.


이밖에도 읍면 제안사업 신청에서 제외된 36건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 등을 보완 후 내년도 추경예산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의견을 모았다.


고흥군은 해마다 행정수요를 가늠케 하는 보편적 자료인 인구수, 면적, 마을수를 기본으로 16개 읍면 4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한도액을 정해 읍면 주민참여 제안사업 예산을 신청받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활성화해 주민참여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확대 반영하고 한정된 지방재정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진정한 의미의 재정 민주주의가 실현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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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흥군 주민참여예산안은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고흥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달 17일 최종 확정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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