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땅끝 해남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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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스포츠 명품고장 땅끝 해남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제49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제22회 한국학생 근대 5종 연맹회장기·제7회 한국실업 근대 5종 연맹회장배 전국 근대 5종경기대회, 제63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졌다.

이번 달에는 2020년 봉림기 전국실업 검도대회, 한국 중등축구연맹회장배 축구대회가 연달아 열려 숙박업소, 식당 등에 발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발생 이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무관중 또는 제한 관중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 참가를 위해 해남을 찾은 선수들은 “코로나19 청정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승패를 떠나 큰 보람과 기쁨이었고 방역 관리체계 등도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올 연말까지 2020년 전국 중고등학교 소프트 테니스대회, 제53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비롯해 펜싱, 근대5종경기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를 추가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부터는 펜싱 청소년대표팀, 근대5종 청소년대표팀을 비롯한 축구, 골프, 육상, 펜싱, 근대5종, 배구 등 다수의 팀이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으로 지역경제에 부는 훈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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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조심스럽게 재개한 스포츠 대회들이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무사히 치러지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명품고장이자 동계전지훈련의 메카인 해남이 코로나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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