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선도사업 16개 지방자치단체 후원으로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통합돌봄의 비전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16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그간의 경험,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의 경험과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패널들은 선도사업의 필요성, 그동안 정부의 노력, 대상자 중심의 돌봄 체계 전환, 민·관 협력, 선도사업 이후 주민의 변화와 개선사항 등 1년여의 경험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정현진 실장이 선도사업 운영 현황과 이용 경험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용갑 원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역의 문제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지자체 공직자와 현장의 전문가들"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모형을 발굴하고 조속한 입법 지원 제도화 추진 등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정착되면 경제활동 인구 증가와 돌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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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앞으로 유의미한 연구결과와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초고령사회에 ‘보편적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모형을 구체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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