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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조원대 다단계 사기으로 복역 중인 김성훈 전 IDS홀딩스 대표에게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고수익을 미끼리 피해자 약 1만명으로부터 1조원 넘는 투자금을 가로챘다.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IDS홀딩스 피해자들은 지난 4월 김씨가 경찰관 윤모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에 대해 검찰이 윤씨만 재판에 넘기고 김씨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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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홀딩스 다단계 수사를 맡았던 윤씨는 수사 관련 정보를 흘리고 약 6000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 및 공무상 기밀누설 등)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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